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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건철" 농촌학교 장학금 전달 ...

등록일: 2008-12-09

조회 수: 19,159

<행복원주 218호> 2008년 12월 1일자 기사 中

"유진건철" 농촌학교 장학금 전달
농촌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

농촌지역의 한 기업체가 농촌의 중/고등학교에 장학금과 초등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어 기업과 학교와의 협조체제 구축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주)유진건철(대표 김승재)은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며 학생들을
뒷바라지하는 열악한 농촌교육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1월 21일 부론 중/고등
학교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진건철 창립자인 김주동 회장은 96년 부론에 유진건철을 신설하면서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결식아동에 관심을 갖고 2000년부터 지역학교에 장학금과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북이 고향인 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농촌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매년 부론중/고등학교에 1,000만 원의
장학금과 부론초등학교에 300만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김회장은 농촌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반드시 자기의 이상과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윤섭 부사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공장 견학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해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사원으로 영입하여 농촌 가정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유진건철은 인간존중을 경영방침으로 하며 대형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강구조물 및
철강재 설치 공사에서 최고 수준에 있는 부론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명예기자 권 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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